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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이야기들

  • p. 320
    그리고 1978년 여름이 되자,
    베드로의 집에서 국영수를 가르치던 형들이 우리에게 말했다.
    이제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완전히 다를 거라고.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만약 누군가 그런 짓을 하려고 든다면,
    우리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고.
    뭐라도 할 것이라고.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을 거라고.
    우린 혼자가 아니라고.
    canny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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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 197
    한때는 엄마의 모든 기쁨이었을 내가, 어떤 경우에도 아프지 말고, 다치지 말고, 울지 말고, 슬퍼하지 말아야 했을 내가 아픈 몸으로, 우는 얼굴로, 다시 한번 더, 엄마, 라고 소리내어 불러 봤다.
    canny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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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 168
    나는 그를 위해서 울었어. 그리고 알았지. 누군가의 슬픔 때문에 내가 운다면, 그건 내가 그를 사랑하고 있다는 증거라는 걸.
    canny1212
    덧글 달기2년 전0
  • p. 164
    이해란 누군가를 대신해서 그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 그리고 그 이야기를 통해서 다시 그들을 사랑하는 일이야.
    canny1212
    덧글 달기2년 전0
  • p. 159
    두 개의 슬픔이 합쳐졌으니, 고통받아야 마땅했지만 그 순간 나는 위로받았다.
    canny1212
    덧글 달기2년 전0
  • p. 147
    나로서는 알 수가 없었다. 다른 사람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는 것과 그 생각을 이해한다는 것은 다른 문제였다.
    canny1212
    덧글 달기2년 전0
  • p. 53
    우리는 모두 한 번은 처음 만나고 또 한 번은 영영 헤어지는 것이니까.
    canny1212
    덧글 달기2년 전0
  • p. 28
    군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한다. 이 세상과 더불어 웃든지, 아니면 혼자 울든지.
    canny1212
    덧글 달기2년 전0
  • p. 12
    힘이 있다면 누가 희망 따위를 바라겠는가. 이 세상에 이토록 많은 희망이 필요한 이유는 힘없는 자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canny1212
    덧글 달기2년 전0